Contents

MVC 패턴

서블릿과 JSP의 한계

서블릿으로 개발할 때는 뷰(View)화면을 위한 HTML을 만드는 작업이 자바 코드에 섞여서 지저분하고 복잡했다.

JSP를 사용한 덕분에 뷰를 생성하는 HTML 작업을 깔끔하게 가져가고, 중간중간 동적으로 변경이 필요한 부분에만 자바 코드를 적용했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는 비즈니스 로직과 뷰 영역이 혼재되어 코드를 이해하기 어렵고 유지보수가 힘들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MVC 패턴 - 개요

하나의 서블릿이나 JSP만으로 비즈니스 로직과 뷰 렌더링까지 모두 처리하게 되면, 변경의 라이프 사이클이 다르기 때문에 유지보수하기 좋지 않다.

MVC 패턴은 지금까지 학습한 것 처럼 하나의 서블릿이나, JSP로 처리하던 것을 컨트롤러(Controller)와 뷰(View)라는 영역으로 서로 역할을 나눈 것을 말한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이 MVC 패턴을 사용한다.

  • 컨트롤러: HTTP 요청을 받아서 파라미터를 검증하고, 비즈니스 로직을 실행한다. 그리고 뷰에 전달할 결과 데이터를 조회해서 모델에 담는다.
  • 모델: 뷰에 출력할 데이터를 담아둔다. 뷰가 필요한 데이터를 모두 모델에 담아서 전달해주는 덕분에 뷰는 비즈니스 로직이나 데이터 접근을 몰라도 되고, 화면을 렌더링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 뷰: 모델에 담겨있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화면을 그리는 일에 집중한다. 여기서는 HTML을 생성하는 부분을 말한다.
스크린샷 2024-02-19 오후 5 38 18

MVC 패턴 - 한계

MVC 패턴을 적용한 덕분에 컨트롤러의 역할과 뷰를 렌더링 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특히 뷰는 화면을 그리는 역할에 충실한 덕분에, 코드가 깔끔하고 직관적이다. 단순하게 모델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꺼내고, 화면을 만들면 된다.

그런데 컨트롤러는 딱 봐도 중복이 많고, 필요하지 않는 코드들도 많이 보인다.

포워드 중복

View로 이동하는 코드가 항상 중복 호출되어야 한다. 물론 이 부분을 메서드로 공통화해도 되지만, 해당 메서드도 항상 직접 호출해야 한다.

1
2
  RequestDispatcher dispatcher = request.getRequestDispatcher(viewPath);
  dispatcher.forward(request, response);

ViewPath 중복

1
String viewPath = "/WEB-INF/views/new-form.jsp";
  • prefix: /WEB-INF/views/
  • suffix: .jsp
  • 그리고 만약 jsp가 아닌 thymeleaf 같은 다른 뷰로 변경한다면 전체 코드를 다 변경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는 코드

다음 코드를 사용할 때도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도 있다.

1
HttpServletRequest request, HttpServletResponse response

참고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mvc-1